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는 단순한 사업적 전략?

미국 대선이 끝났다. 결과는 공화당의 트럼프가 승리를 가져갔다. 트럼프가 내세웠던 공약들을 살펴보며 미래를 점쳐보던 중 그동안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가 어쩌면 사업적 전략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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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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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는 전기차를 지지하는 공약을, 반대로 트럼프는 전기차 산업을 규제하고 전통 산업을 강화시키자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었다. 전기차 사업이 주력인 테슬라의 입장에서는 트럼프보다는 해리스의 당선이 반가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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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테슬라가 대선 결과를 뒤집을 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바이든이 후보에서 사퇴하고 해리스가 대신 민주당을 대표해 나선 이후로 전반적인 여론이 트럼프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였다. 그러니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를 대비해 계략을 하나쯤 가지고 있을 필요를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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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보면, 머스크의 강력한 트럼프 지지가 공론화되었던 건 바이든이 후보직을 사퇴할 시기와 어렴풋이 겹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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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머스크가 전기차 산업을 지키자는 이유를 전면으로 내세워 트럼프를 지지하기엔 너무 속물이 보이니 다른 명분을 내세우는 방법을 취했을 지도 모르겠다. 머스크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업적 전략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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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전기차에 대한 입장이 머스크의 지지 이후 나아졌다고 하는 것을 보아 만약 전략이었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한다.

 

 

 

 2024. 11. 7.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