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 글을 읽고있다면, 모두 읽은 후에 시행하지 말고, 처음 읽기와 동시에 시행하라. 그리고 문제를 해결했다면 즉시 이 글에서 나가기를 바란다.
01사다리타기 이론의 목적
N개의 선택지 중 어느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될 때, 이론적으로 최선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02 이론이 성립되기 위해 몇 가지 사실을 전제한다.
1. 고민은 N지선다의 형태여야 한다.
2. 모든 선택지에 객관적인 정답은 없다. 가치판단에 대한 선택이어야 한다.
3. 당신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고민을 했다.
03 이론의 개요
충분한 시간을 들였지만 해결되지 않은 N개의 고민의 가치는 총합을 1로 보았을 때, 각각 1/N의 가치를 가진다. 정확히는 '당신은 그렇게 생각한다' 이다. 상대적으로 특정 선택지의 가치가 낮거나 높은 경우, 고민이 해결되거나 해당선택지는 배제된다. 따라서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던 최선의 선택이 된다. 다만 인간의 두뇌는 만약 최선의 선택이 아닐 경우에 대한 후회를 두려워해 쉽사리 무언가를 선택할 수 없다.
04 이론 적용
첫번째 단계
1. 모든 선택지가 같은 가치를 지니므로 어떤 선택을 해도 최선의 선택이 된다는것을 '인지'하라.
2. 사다리타기의 결과에 따라 실제 행동에 옮기겠다 맹세한다. 컴퓨터의 사다리 타기는 어떠한 감정도 개입되지않는 완전 무작위성 선택 수단이다. 사다리타기로 N개의 선택지 중 하나 N1을 뽑는다.
3. 뽑힌 선택지 N1을 따른다.
3-1. 사다리타기로 이렇게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만약 미래에 잘못된 선택지였다고 판정되면 누구를 탓할 것인가?
[두번째 단계를 시행한다]
3-2. 당시에는 N1을 따를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견을 변경하고 싶어졌다.
[세번째 단계를 시행한다]
두번째 단계
1. 모든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무작위로 선택된 선택지를 따르기가 꺼림칙하다.
2. N1이 다른 모든 선택지 Nn과 가치가 동일하다면 N1이 최선의 선택임은 자명하다. 따라서 가치 판단이 변경된 것이다.
3. N1의 가치가 다른 선택지Nn보다 가치가 아주 조금 낮다고 생각한 것. N1은 최선의 선택지가 아니게 된다.
4. N1을 배제한다.
5. 당신은 N-1개의 선택지 중 고민중이다.
6. 첫번째 단계로 돌아간다.
세번째 단계
1. 당신은 처음 N개의 선택지를 가지고있었다.
2. 사실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N+1 개였다. 이는 고민을 유지한다는 선택 N0 이다. N개의 선택지중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당신은 항상 N0을 가진다.
3. 당신은 [첫번째 단계] 에서 특정 선택지 하나를 선택했다. 당신은 이제 N0을 가질 수 없다.
4. 당신이 N1을 부정할 유일한 방법은 다른 선택지 Nn을 선택하는 것이다.
5. Nn을 따른다.
이 이론으로 고민을 해결한 사람이라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이 이론을 남에게 적용시키려 한다면 이하 내용은 발언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피드백 & 필자의 생각
사실 이론이 아니고 가설이 맞다. 그리고 그보다는 사고실험에 가깝다. 이 주장을 증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나의 가설인 만큼 나는 아직까지 이 가설의 오류를 아직 찾지 못했다. 그리하여 현실에 적용중이다. 나와 나의 지인들에게도 적용시켜왔고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다만 이 주장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는 있다.
첫번째 생각거리는, 대체로 이 의견을 적용한 사람은 첫번째 선택지 N1을 즉시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대개 최종선택지에 도달하기까지 두번째단계를 계속 반복한다. 마침내 마지막 하나의 선택지가 남았을 경우엔 부정하지 않는다. 사다리타기가 선택한 적 없는 선택지가 최종선택되는 것. 하지만 이 또한 완전무작위의 선택지다. N1을 시행하나 NN을 시행하나 의미는 다르지 않다.
두번째는 남에게 이 이론을 설명하면서 사다리타기 대신 타인의 선택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또한 고민의 당사자는 타인이 선택한 적 없는 선택지를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타인의 의견대으로 선택지를 조종할 수 있다. 완전무작위성 사다리타기와 다르게 인간의 선택은 언제나 감정을 포함한다. 따라서 악용의 여지가 있다.
두가지를 종합하면 이 이론의 핵심을 도출할 수 있다. 사람은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남의 의지보다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를 원한다. 컴퓨터의 선택지는 남의 의견이고 이를 반대하여 본인의 의견을 관철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마지막 하나의 선택지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지가 된다. 그러나 사실 이 또한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컴퓨터의 생각이므로 항상 사다리타기 이론을 사용하는 당사자는 본인의 선택을 할 수 없다.
2021. 11.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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