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키를 재면 1~2cm 작게 나오는 이유

 

군대를 다녀온 성인 남성은 신체검사를 하며 키를 재본 기억이 모두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입대하기 전까지도 살면서 종종 키를 재기 때문에 자기 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있다. 군대에서 키를 쟀을때 그동안 알고 있던 키보다 1~2cm 정도 작게 나온다는 것이다. 종종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매번 발생한다. 그 이유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01 가설 - 외교적 이유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키를 알아보고자 할 때, 주로 병무청 통계자료를 사용한다. 키는 20세가 되면 성장이 거의 멈추고,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게다가 전국민이 다같이 키를 재기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그리고 키는 성인 남성의 전투력(신체능력) 을 파악하기에 가장 참고하기 좋은 수치다. 우리나라도 북한에 대해 교육하며 북한군의 작은 키를 언급한다.

그렇다면 만일 군의 신장측정기의 오차가 의도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이다. 군은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키 평균을 1~2cm 정도 의도적으로 낮추어 보병의 전투력을 과소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1~2cm 인 것일까? 사람들은 작은 수를 지칭할 때의 대명사로 하나둘 이라고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만(10000) 인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셋부터는 더이상 작은 수가 아니다. 따라서 3cm 가 차이난다면 오차가 아니라 심각한 기계의 고장으로 여길 수도 있기 때문에 2cm 로 한계를 둔 것이다.

그렇다면 오차는 사실 -1.5cm 정도일 것이다. 여기서 +- 0.5cm 는 진짜 오차이다. 개인이 알고있던 키가 적은 범위 내에서 실제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02 가설 - 역발상

사실 군의 신장측정기가 정상이고 그 이외의 것이 오류이다.

사회의 신장측정기가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면 오차는 한쪽방향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 양쪽 방향으로 현성될 것이다. 신장측정기의 의도적인 오류는 +1.5cm 정도가 되어야 하고 비의도적인 오차는 +-0.5cm 정도가 된다.

여기서 우리는 보통 키가 커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수많은 오차 중 가장 크게 측정되었던 기억을 인상깊게 남겨둔 것이다.

 

 

 

2022. 1. 22. 10:35